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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성 산불, 태풍급 서풍 타고 영덕까지 확산…산림청 “예측 어려웠다”

gokohiceo 2025. 3. 27. 17:4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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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7일 경북 지역에서 6일째 번지고 있는 산불의 최초 발화 지점인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한 묘소 인근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된 가운데 주변 산림이 폐허가 된 모습을 보이며 먼 산에서 산불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. [사진 출처 = 연합뉴스]

✅ 의성 산불, 태풍급 서풍 타고 영덕까지 확산…산림청 “예측 어려웠다”

2025년 3월 27일,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영덕까지 확산되며 산림청의 산불 예측 한계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.

📌 산불 발화와 확산 경로

  • 최초 발화: 3월 21일경,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묘소 인근
  • 확산 경로: 의성 → 청송 → 영양 → 영덕
  • 확산 거리: 약 80km 이상
  • 확산 속도: 평균 시속 8.2km, 역대 최고 수준
  • 영향 바람: 서풍, 초속 27m (태풍급 강풍 수준)

산림청 발표에 따르면, 위성과 기상 정보를 활용한 예측 시스템이 이번 산불의 영덕 확산까지는 정확히 예측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.


📡 위성 열 탐지 시스템의 한계

  • 사용 위성: 미국 S-NPP 위성 (가시적외선 센서 활용)
  • 탐지 주기: 하루 2회 (오전/오후 12시간 간격)
  • 활용 목적: 열 분포 분석을 통한 산불 확산 예측 및 문자 발송

국립산림과학원 원명수 센터장은 “예측 시스템으로 영덕까지 확산되는 시나리오를 완전히 포착하지는 못했다”고 밝혔습니다.

산불 속도 비교 (공식 발표 기준)

산불평균 확산 속도바람 세기
2025 의성~영덕 산불 8.2km/h 초속 27m
2000 속초·고성 산불 5km/h 초속 33m

🔍 산림청의 향후 과제

  • 위성 자료 실시간화: 현재는 하루 2회 → 향후 실시간 데이터 수집 필요
  • 국산 위성 활용 확대: 차세대 산림 관측용 위성(2025년 이후 발사 예정) 도입 추진
  • 산불 예측 알고리즘 고도화: 바람, 지형, 연료 조건 등을 반영한 AI 기반 모델 개선 필요

📌 팁: 강풍 속 산불, 왜 위험한가?

  • 확산 거리 증가: 1시간에 5~8km 이동 가능
  • 진화 난이도 상승: 진화 인력 접근 어려움
  • 예측 오차 증가: 방향이 불규칙하게 바뀔 수 있음

💡 실생활 대비 팁

  • 강풍 시 산 근처 접근 자제
  • 문자 알림 수신 설정 확인
  • 대피로 사전 숙지 및 가족과 공유

📝 본 정보는 매일경제, 연합뉴스, 산림청 공식 브리핑을 바탕으로 신뢰성 있게 구성되었습니다.

출처: 매일경제 김혜진 기자, 산림청 브리핑, 연합뉴스
열 탐지 데이터: 미국 S-NPP 위성, 산림청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

 

 

태풍급 서풍에 영덕까지 간 의성산불…산림청 “예측 못해” - 매일경제

산림청은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영덕까지 확산할 것을 미처 예측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. 산림청은 27일 오후 브리핑에서 ‘미국 가시적외선 이미지 센서(S-NPP위성) 열 탐지 결과’를 발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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